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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 지원금

근로·자녀장려금 1조 8천억 원 지급, 192만 가구에 최대 330만 원까지 받는다

by 플로라이트 202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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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지급일 6월 25일
지급 대상 근로소득만 있는 192만 가구
총 지급액 1조 8,087억 원
근로장려금 179만 가구, 1조 6,475억 원
자녀장려금 13만 가구, 1,612억 원
최대 지급액 맞벌이 가구 330만 원

 


근로·자녀장려금 1조 8천억 원 지급, 192만 가구가 받는다

국세청이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에 지급된 금액은 총 1조 8천억 원 규모로, 고물가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저소득 근로가구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정확히 어떤 가구가 얼마를 받았는지, 그리고 혹시 이번에 못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지급 규모와 대상은

국세청은 2025년 귀속 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을 6월 25일 일괄 지급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근로소득만 있는 192만 가구이며, 지급 총액은 1조 8,087억 원입니다.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근로장려금은 179만 가구에 1조 6,475억 원, 자녀장려금은 13만 가구에 1,612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상반기분으로 이미 5,533억 원이 지급됐기 때문에, 이를 합산하면 연간 총 지급 규모는 204만 가구에 2조 3,620억 원에 이릅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지급 대상과 금액이 각각 7만 가구, 474억 원 줄었다는 점입니다.

장려금 지급 규모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의 일인데, 국세청은 임금이나 물가는 오르는데 신청 기준이 되는 소득·재산 요건은 그만큼 조정되지 않아 신청 대상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구 유형별 최대 지급액

근로장려금은 가구 형태와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 단독가구 : 최대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 최대 330만 원

여기에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라면 자녀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자녀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다만 연말정산에서 이미 자녀세액공제를 받았다면 그만큼 자녀장려금에서 차감되니 참고해야 합니다.


수급 가구 구성을 보면

이번 지급 대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근로장려금을 받은 가구 중 단독가구가 126만 가구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5%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83만 가구로 전체의 46%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이 역시 전년보다 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와 고령층의 소득 취약성이 장려금 수급 구조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못 받았다면 어떻게 하나

반기분으로 신청했지만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종교인소득 등 다른 소득이 함께 확인된 가구는 이번 반기 지급 대상에서 빠지고, 5월 정기신청으로 전환되어 8월 27일에 심사 후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귀속분 장려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만 아직 신청하지 못한 경우라면 12월 1일까지 홈택스를 통해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한 후 신청 시에는 산정된 금액의 95%만 지급된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급 여부와 예상 금액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세청 홈택스(PC·모바일)
  • 자동응답서비스 : 1544-9944
  • 장려금 상담센터 : 1566-3636

내 생각

근로·자녀장려금은 일을 하는데도 소득이 낮은 가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복지제도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근로 의욕을 꺾지 않으면서도 실질소득을 보전해준다는 취지가 잘 맞아떨어지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 지급 규모가 5년 만에 줄어들었다는 소식은 조금 아쉽습니다.

명목임금이나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신청 기준선이 그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는 뜻이니, 앞으로 소득·재산 요건 조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60대 이상과 1인 가구 비중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고령 1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접근도 함께 고민되면 좋겠습니다.


확인 필요

8월 27일 정기분 지급일과 12월 1일 기한 후 신청 마감일은 국세청 발표 기준이며, 실제 심사 일정은 개인별 소득·재산 확인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홈택스에서 본인 상황을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이번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으로 총 192만 가구1조 8,087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최대 330만 원, 자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아직 지급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홈택스나 상담센터를 통해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더라도 정기신청 전환 대상인지,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하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